여드름 흉터와 넓어진 모공 치료법

출처: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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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바른다고 해도 쉽게 가려지지 않는 것이 바로 여드름 흉터와 넓은 모공이다. 기미나 잡티는 너무 짙은 경우가 아니라면 충분히 화장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깊게 팬 흉터나 여드름 패인 자국, 넓어진 모공 등은 화장으로도 커버가 잘 안 된다.

사춘기에 여드름이 많이 났던 경우 제대로 관리가 되지 못해 여드름은 사라졌지만, 여드름 염증으로 생긴 패인 흉터 등으로 흔적이 남아있어 이로 인해 피부 고민을 가진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또한 요즘처럼 장시간 마스크 착용을 하게 되면서 마스크 내부가 고온다습해지고 결국 이로 인해 피부 모공이 넓어지고 피지 분비가 과도해지면서 넓어지고 커진 모공에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먼지가 끼면서 생기는 트러블로 인해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급증한다.

그러나 여드름 흉터, 모공 문제는 단기간에 치료하기가 어렵고 더욱이나 부위가 얼굴이다 보니 치료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싶어 선뜻 치료를 망설이게 된다. 

▲ 김동하 원장 (사진=하늘호수피부과의원 제공)

하늘호수피부과의원 김동하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여드름 흉터는 여드름 염증이 치유되면서 피부가 손상돼 피부에 흔적이 남게 되는데 주로 패인 형태의 모습을 띠지만 붉은 자국이나 종류와 양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흉터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진료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여드름 흉터, 넓어진 모공 피부 문제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피코 단위의 레이저가 등장함에 따라 적은 시술 횟수에도 피부 문제를 개선해주는 다양한 피부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인라이튼 SR피코레이저의 경우 여드름 흉터, 모공 치료를 비롯해 한국인에게 흔하게 생기는 복합성 기미, 잡티, 주근깨 치료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라이튼 SR레이저의 MLA 렌즈를 이용한 피코프락셔널 니플스 치료는 모공 수축, 여드름 흉터, 잔주름 개선 등의 피부의 딱지를 남기지 않으면서 피부 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여드름 붉은 자국을 함께 치료하는 혈관 레이저, 여드름 자국과 색소 침착을 동시에 치료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김동하 원장은 “단 아무리 좋은 시술이라고 하더라도 개인마다 흉터의 깊이, 형태, 모공의 크기가 다 다르므로 치료시 피부과 전문의의 자세한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하고 치료 후에도 충분히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